■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화여대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명대가 됐습니다. 87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도 걱정입니다. 수급 차질 우려와 함께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해서 놀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급증한 건데요. 갑자기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천은미]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서 우리들이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도권을 통해서는 개인 접촉 감염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었고 또 수도권의 감염자가 지방으로 이동을 하면서 지방에서는 이런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사업장이나 유흥업소 등을 통해서 감염자가 확산이 되고 있고 이런 확산세가 누적됐기 때문에 오늘 90여 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생각되고 앞으로는 이 속도가 더 급속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차 대유행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4차 대유행 문제가 거론되고 있거든요. 교수님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천은미]
4차 대유행은 사실 3차 대유행이 끝난 상태가 아니었고 300~400명 정도에 기반해서 출발했기 때문에 3차 대유행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다중이용시설 제한이나 거리두기, 다른 방역수칙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숫자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각종 지표도 불안한 것 같습니다.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고 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고요. 그리고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각종 지표가 지금 얼마나 안 좋은 상황입니까?
[천은미]
재감염지수가 지난주에 1.07이었고요. 또 양성률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주말에 월, 화를 보시면 양성률이 2를 넘었고요. 지금 평균적으로 지난주가 1.18 정도인데 지금 1.34%로 상당히 양성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확진자가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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