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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학교발 연쇄감염 잇따라...부산 유흥주점 확진 50명 추가 / YTN

2021-04-09 9 Dailymotion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상입니다.

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부산 지역 신규 확진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먼저 대전에서는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밤사이 대전 동구 학원 관련 확진자가 7명 더 나왔습니다.

이 중 3명은 중구 연기보컬학원을 연결고리로 한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는데요.

지난 2일 동구 학원에서 시작된 감염은 학교를 거쳐 또 다른 학원으로 전파된 양상을 보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만 15곳에 달하는데요.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2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CCTV 확인 결과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결국, 부실했던 학교의 관리 감독이 확산세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도 비상입니다.

전주와 진안 등 초등학교 3곳에서 방과 후 학습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학생과 교사 등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27명이 확진된 전주시 호성동 초등학교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지역 확산세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부산은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으로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선제검사가 이어지면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접촉자 검사에서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직장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인과 가족, 지인 등 28명이 확진됐는데, 대전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세종에서는 식사와 등산 등 일상 생활 속 접촉을 통한 감염이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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