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북 전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에서는 근로자 1명이 설비 점검을 하다가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정치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승용차가 뒤집혀 찌그러져 있고, 119구급대원이 구조를 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조수석에 탄 20대 남성을 뺀 나머지 탑승자 4명이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탔던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얼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가다가 약간 커브길에서 가드레일을 부딪치고 차가 뒤집힌 거예요. 구체적인 내용은 치료가 좀 되면…."
어젯밤 당진 현대제철 가열로에서 40대 근로자가 쓰러진 채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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