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청문회 정국을 풀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새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회동 자리를 마련했지만 총리 인준안을 두고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습니다.
오후에 양당 원내대표만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병석 / 국회의장 : 총리나 장관 청문회 문제가 있는데 정치력을 발휘하셔서 국민들이 이 새 지도부에 기대를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당 야당 서로 의견이 대립되면 아무래도 큰집이고, 넉넉한 집안에서, 어려운 서민 살림을 더 챙기듯이 야당에 대한 배려와 그런 것들을 하는 게 통 큰 정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고, 야당 입장에선 통 큰 정치를 하고 싶어도 가진 재산이 없으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행정을 총괄해야 하는 총리 자리를 하루라도 비워놓을 수 없는 시기입니다. 이것을 다른 장관 문제라든가 이런 것에 연계하지 마시고 우리가 시작하는 마당에 통 크게 총리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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