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 국민의힘 前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사청문 정국이 여당의 강행 처리로 마무리되면서 예상대로 여야 관계는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반발하는 국민의힘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고요. 민주당은 야당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안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새 지도부와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어제저녁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상정을 했고요. 여당인 민주당이 사실상 단독처리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른 아침에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도 바로 했는데요.
김부겸 총리 임기는 이미 시작이 됐습니다.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할 때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김부겸 / 신임 국무총리 : (앞으로 협치와 통합이 굉장히 중요할 텐데 향후 국회와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가실지 계획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 어려움은 우리 모두 함께 라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그런 총리가 되고, 일하는 자세나 또 앞으로 바라보는 일을 풀어가는 방식도 그렇게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런 방법으로 해내겠습니다. 여야 모두에게 정말 성심성의껏 상황을 설명드리고 또 호소하고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첫 출근길 이야기 듣고 오셨는데요. 지금 현안은 쌓여있고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데요. 첫 일정은 오늘 코로나19 중대본부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고요. 곧 한미 정상회담도 예정이 되어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어제 박병석 국회의장, 또 여당이 표결을 강행하겠다 이런 의지를 보인 것도 사실 국정공백 우려이기도 한데요.
[조상호]
그렇습니다. 이게 국정공백이라고 하면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그렇긴 합니다. 지금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방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부재하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면 대통령의 업무들을 대행해서 국내에서 처리해야 될 굉장히 막중한 지위의 국무총리가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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