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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이-팔 충돌에서도 신경전...미얀마 건과 입장 바뀌어 / YTN

2021-05-18 6 Dailymotion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로 민간인의 희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UN 안보리는 이번에도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이스라엘 편들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얀마 건에 대해서는 중국이 뒷짐만 지고 있다고 미국이 비난을 했는데, 이번 건에서는 두 나라의 입장이 정반대로 바뀐 형국입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이번 문제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어떤 주장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중국은 휴전과 폭력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공습이나 로켓 발사 등 상황을 악화 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겁니다.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은 직접 UN 안보리 화상회의 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특히 이스라엘이 자제를 해야 하고,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안보리가 개입해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 이번 달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중국이 UN을 무대로 미국을 압박하는 양상입니다.


미국도 양측이 휴전을 해야 한다는 입장 아닙니까 ?

[기자]
그렇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양측이 휴전을 논의하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언론인들과 의료인들에 대한 폭력에 경악 을 금치 못한다면서 민간인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가 국경 안 에서 자유와 안전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국무장관이 나서 외교적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입니다.


두 나라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UN 안보리는 왜 공동 성명하나 내놓지 못한 건가요 ?

[기자]
중국은 안보리가 이번 사태에 대해 휴전을 촉구 하는 성명조차 발표하지 못하는 게 미국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회원국 다수의 생각이 같은데, 이스라엘과 동맹 관계이자 거부권을 가진 미국이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미국이 제재를 하고 싶어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반대 때문에 아무 조치도 못내리던 상황과 정반대가 됐습니다.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

[기자]
미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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