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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반도체로 손 잡고 안보협력 꾀할까...핵심 의제는? / YTN

2021-05-19 10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서는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과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양 정상이 코로나19 백신과 반도체 협력,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북정책에서 어떤 성과를 도출할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는 코로나19 백신 협력입니다.

당장 불안한 상반기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협력에 대한 확답을 받는 게 관건입니다.

다음 달까지 물량을 미국이 확보한 여유분에서 가져다 쓰고 하반기 국내 도입 물량에서 돌려주는 '백신 스와프' 성사 여부를 우선 지켜봐야 합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미국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을 통해 아시아 백신 허브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문 대통령의 구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백신을 건넨다면, 우리가 대신 내밀 수 있는 건 반도체입니다.

삼성·SK 등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이 현지에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17일) : 양국 간의 보건·방역, 공급망 협력 등 당면 현안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협력 여지가 큰 미래지향적인 핵심 분야별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신기술 분야 협력은 중국 견제 성격을 띤 미국 주도의 협의체, '쿼드' 동참 요구에 대한 우회적 응답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쿼드 가입에는 일단 거리를 두되, 쿼드 국가들의 협력 분야인 '백신·신기술·기후변화'에는 부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백신과 반도체 협력에서 서로 만족할 만한 협상이 이뤄진다면, 대북 정책 의제에서 비핵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해법 마련에 유의미한 합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습니다.]

이 같은 논의가 다음 달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국 간 공감대로 확대되면 문 대통령 임기 막바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불씨를 다시 살려볼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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