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제시안 15%로 하향
미국 재무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세계 각국이 국가별로 설정하는 법인세 최저 세율을 15%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재무부는 "15%는 최저치임을 강조한다"면서 "이 논의는 세율을 더 높이는 쪽으로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OECD에서는 법인세 최저세율을 12.5%로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당초 21%의 세율을 최저치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저세율 수준을 둘러싸고 국가 간 이견이 나오자 미국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쪽으로 조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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