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 합의 복원이 합의되지 않자 예정대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임시 핵사찰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3개월간의 합의가 5월 22일 끝남에 따라 IAEA는 더 이상 핵시설 내 카메라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 의회는 지난 18일 성명에서 "오는 24일까지 핵 합의 복원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지난 12월 가결한 법에 따라 핵시설 감시 영상을 IAEA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IAEA는 이번 주 이란 측과 어떻게 합의를 계속 적용할지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5년 미국과 핵 합의를 타결했지만 2018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 합의 파기를 선언하자 이란은 2019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핵 합의 조항의 이행을 축소했습니다.
지난 2월 총선으로 새로 구성된 이란 의회는 핵 합의를 반대하고 강경한 반미 정책을 지지하는 보수파의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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