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을 교체하고 후임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내정했습니다.
박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첫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박 수석은 국민소통수석은 민심 수석이라는 각오로 청와대과 국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허리를 숙여 국민의 심장에 귀를 맞춰야 함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으로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을, 박복영 경제보좌관 후임으로는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비서관 5명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자치발전비서관에 이신남 제도개혁비서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윤난실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장,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에는 서영훈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문화비서관에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 여성가족비서관에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이 발탁됐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안정적 국정운영과 함께 새 동력을 마련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계기로 삼고자 단행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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