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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일본 대졸자 '완전고용'?...잘못된 비교의 '착시' / YTN

2021-05-31 7 Dailymotion

지난 열흘 동안 화제가 됐던 뉴스입니다.

일본,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96%. 한국보다 30% 더 높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다른 또 보도가 나옵니다.

일본 대학 취업률 섣불리 믿었다가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하는 겁니다.

지난해 이맘때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코로나 위기에도 일본 대졸 취업률은 98%.

그런데 반대되는 기사가 또 있습니다.

높은 취업률 유지하는 일본, 일각에서는 조사 수법 덕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두 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왜 5~6월이 되면 이렇게 한일 간의 대학생 취업률 비교 기사가 등장하는가.

그것은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4월 1일자를 기준으로 해서 조사를 하고 그것을 발표하다 보면 항상 5월이나 6월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 일본 언론이 보도하고 우리 언론들이 따라서 보도하죠.

두 번째 문제는 왜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의 취업률이 이토록 차이가 큰가.

우리는 65 정도, 또는 70 사이.

아니면 일본은 항상 95 이상.

왜 그런가, 그걸 보겠습니다.

첫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실시하는 합동조사는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만 따로 떼어서 표본을 만듭니다.

그다음에 일본에 전체적으로 한 780개 정도의 대학이 있다면 60개 대학 정도 5000여 명만 추려서 조사를 합니다.

당연히 순위가 높은, 그러니까 대학이 크고 좋은 대학 위주로 조사가 되는 거죠.

그런데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합동조사가 아니라 문부과학성이 실시하는 자체 학교 기본조사는 780개 대학 전체를 조사하게 돼 있습니다.

이것은 8월달에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문부과학성 학교기본조사에서는 일본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어떻게 나타날까요?

일본 학교 기본조사 대졸자 취업률하고 우리 언론 보도 자체가 사실은 없어서 비교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마는 이럭저럭 찾아봤습니다.

일본 대졸자 취업률, 경제 위기 이전 수준 회복한 72%. 2016년에는 74.6%, 2018년에는 77.1%, 항상 95%를 넘던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 합동조사하고는 완전히 차이가 나죠.

상위권의 좋은 대학만 조사한 것하고 전체 대학을 조사한 거하고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 한 6~7%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는 겁니다.

일본이 크게 앞선 듯 보이는 자료만 우리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31194259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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