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열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나경원, 주호영 등 중진들의 비판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네거티브라면서 직접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대선은 연습할 수도, 실험해서도 안 된다면서 바람을 일으킨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공은 상찬받아야 하지만, 창문을 깨뜨리고 간판을 터뜨리는 폭풍은 피해가 엄청나다고 우려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도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바람의 시간은 가고 이성의 시간이 왔다며 당원으로부터 바람이 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일부 후보들이 네거티브를 한다고 짧게 지적한 뒤, 부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산업을 제시하며 지역 공약으로 응수했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한 대선 경험이 있다며 경륜을 강조했고, 조경태 의원은 5명의 후보가 뭉쳐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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