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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형 변이 일주일새 153명 늘어...최근 1주 변이 검출률 50.1% / YTN

2021-07-06 5 Dailymotion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확산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일주일 새 150여 명 늘어나 향후 유행을 이끄는 '우세종'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입니다.

신규 변이 감염자를 합치면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2천817명입니다.

신규 325명 가운데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6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153명, 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입니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205명이 국내감염, 120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감염자들이 신고된 지역은 경기 53건, 서울 26건, 인천 20건 등이었습니다.

지난 1주간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검출률은 50.1%로, 직전 주의 37.1%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일주일 새 20건 더 늘어 총 211건이 됐습니다.

신규 20건 가운데 11건은 알파형 변이가 검출됐고, 나머지 9건은 델타형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변이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는 총 753명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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