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상가 앞에서 중학생 여러 명이 남학생 한 명을 괴롭히다 기절시킨 영상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영상을 보면 도저히 중학생들 사이의 장난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며 집단 괴롭힘 여부를 수사를 통해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5명이 남학생 1명을 둘러싸고 뒤에서 붙잡아 목을 조르고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시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영상 속 남학생이 친구들과 기절 놀이를 한 거라고 진술하면서 곧바로 수사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영상 속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가해 학생들을 특정해 폭행과 추행 혐의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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