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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00명대 확진...비수도권 휴가지 비상 / YTN

2021-07-16 6 Dailymotion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지난 13일 이후 전국적인 확진자는 다소 줄었지만, 비수도권 휴가지를 중심으로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328명입니다.

밤 9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1,400명대를 이어가다가 1,300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수도권이 968명, 비수도권이 34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400명대, 많으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오늘까지 11일 연속 네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걱정되는 건 비수도권입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통제관 : 수도권 이동량은 1,65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11%가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510만 건으로 지난주보다 9%가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공연하는 사람 주변에 인파들이 모여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춥니다.

제주 해수욕장의 어젯밤 모습입니다.

제주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결국, 19일부터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됩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동해안 82개 해수욕장 개장 첫날인 어제,

강원도에서는 밤 9시까지 올해 들어 하루 최다인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수도권에서 온 방문자에게서 감염되는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어서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해당 지자체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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