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 프랑스 한인 입양인 : (코로나 봉쇄로) 오랫동안 참석을 못 했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좋았어요.]
[알로이스 / 한인 입양인 가족 : 한국 뿌리협회의 피크닉을 참여하기 위해서 니스에서 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요.]
지난 10일 프랑스 뷔트 쇼몽 공원에서 한인 입양인들의 모임인 '한국 뿌리협회'가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습니다.
프랑스의 코로나 봉쇄 조치 후 가진 모임에는 남부의 니스, 북서부의 브르타뉴 등 전국 각 지역의 한인 입양인들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입양인들은 자신의 입양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동포들과 김밥 만들기 대회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한 한인 입양인들은 "코로나로 몇 달 동안 못 만났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뿌리협회는 1995년, 프랑스 한인 입양인들이 한국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교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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