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매일경제는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와 함께 지난 9일부터 사흘 동안 6차 ARS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MBN 여론조사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할지 물어봤습니다.
이 지사라고 응답한 사람이 35.9%, 윤 전 총장은 33.5%로 이 지사가 2.4%p 앞섰습니다.
이 지사는 2주 전보다 1.3%p 증가한 반면, 윤 전 총장은 4.8%p 하락했는데, MBN 여론조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이 지사가 우세를 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31.6%, 윤 전 총장 35.1%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의 하락세는 범야권 후보 적합도에서도 두드러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