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이 현지의 중국인에 대해 안전 보장을 약속했다고 아프간 주재 중국대사가 밝혔습니다.
왕위 중국 대사는 중국 관영 국제방송인 CGTN에 출연해 중국 대사관은 탈레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위 대사는 탈레반이 중국인과 관련 기구 그리고 기업들에 대한 안전 보장을 약속했으며 필요한 중국인에게는 안전보장 증명서도 발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위 중국 대사는 앞서 지난 24일 카불에서 탈레반 고위인사 압둘 살람 하나피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아프간 정세와 경제적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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