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4주 연속 40%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8월 넷째 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p 내려 41.3%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도 전주보다 1%p 하락한 54.7%로 나타나 긍정, 부정평가 차이는 13.4%p로 4주 연속 두 자릿수대를 나타냈습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0.2%p 떨어진 36.9%, 더불어민주당이 0.9%p 하락한 31.9%를 기록했고, 양 정당 격차는 5%p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이 6.6%, 열린민주당이 6.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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