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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단계로 하향...부산은 검토 중 / YTN

2021-09-01 4 Dailymotion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크게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던 비수도권 광역자치 단체 가운데 대전이 가장 먼저 3단계로 하향 조치했습니다.

부산도 최근 확진 환자가 줄면서 단계 하향을 검토 중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 27일 대전시는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단계 격상 뒤에도 하루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 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환자는 37.7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4단계 격상 36일 만에 3단계로 하향 조치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4단계에서 집합금지가 내려졌던 유흥시설 6종과 콜라텍, 홀덤펍,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지난달 10일 4단계에 들어가 한때 하루 확진자 180명이 나오기도 했던 부산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6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앞선 한주 97명에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하는 기준인 68명보다도 적습니다.

부산시가 단계 하향을 검토하는 이유입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거리두기 단계가 현재 9월 5일까지 적용 시한이 돼 있고 9월 6일 이후에 적용할 단계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고 9월 3일 금요일 경 브리핑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3단계인 충남과 울산 등에서는 집단 감염 여파와 산발 감염 등으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하로 떨어졌지만, 아직 감염 확산 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게 방역 당국 판단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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