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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쏟아졌다"…사망자 50명 넘을 듯

2021-09-03 19 Dailymotion

【 앵커멘트 】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 북동부를 덮치면서 200 년 만에 가장 많은 폭우가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50명에 육박하는데, 안타깝게도 아파트 반지하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즉각 정부기관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중락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 질문 1 】
관광객이 많은 뉴욕 지하철까지 잠겼다고 하는데,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 기자 】
지하철 위로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고, 도로 위 운전자들은 차량만 남겨둔 채 탈출했습니다.

전 세계 경제수도 뉴욕이 밤사이 시간당 800mm 가 넘는 '역사적 폭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모습입니다.

시간당 50mm 만 내려도 앞이 잘 안 보이는데 16배 가량이 밤사이 계속 내리면서, 호컬 뉴욕주지사는 "하늘이 열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수준의 물이 뉴욕 거리로 쏟아져 내렸다"고 표현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