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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실시간 北 감시' 초소형 위성에 내년 112억 원 투입 / YTN

2021-09-04 5 Dailymotion

우리 군이 대북 감시 주기를 1/4로 줄여 거의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한 초소형 위성 개발 착수에 내년 112억 원을 투입합니다.

제작 비용은 대형 위성의 1/30 수준으로 저렴해 우리 군이 우주 정찰 능력을 키우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 SAR 위성,

SAR은 공중에서 지상이나 해양에 레이다파를 쏴 지형도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낮과 밤, 날씨에 관계 없이 정찰이 가능합니다.

일반 위성을 통한 감시는 관심 지역을 지나칠 때만 가능해 2시간 정도 간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런 초소형 위성 여러 개를 띄우면 대북 감시 간격을 30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오현웅 / 국방과학연구소 겸임 연구원 : 32기의 위성군을 활용해서 정찰을 수행하게 되면 동일한 표적에 대해서 저희들이 30분 간격, 평균 재방문 주기 30분 간격으로 주요 정찰 대상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초소형 SAR 위성 1기당 제작 비용은 약 70억 원으로 대형 위성의 1/30 정도로 저렴하고 무게도 100kg 이하로 가볍습니다.

모양도 원통형이나 박스형이 아닌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얇은 직육면체로 설계돼 한번 발사에 여러 개를 탑재해 경제성이 높은 데다,

500㎞ 고도에서 가로·세로 1m 크기의 물체를 점으로 표시할 수 있는 해상도 구현도 가능합니다.

군은 내년 초소형 위성 계약 착수금으로 예산 112억 원을 책정했는데, 오는 2025년 한국형 발사체로 1호기를 발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우리 기술로 개발된, 작지만 강한 초소형 위성이 우리 군의 우주 정찰 능력을 키우는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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