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 2만7천원…21% 늘어
폭염으로 냉방수요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던 지난 7월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이 2만 7,000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7월 주택용 평균 전력 사용량은 256kWh, 평균 요금은 2만 7,035원으로 지난해 7월 대비 21%가량인 4,676원이 늘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작년에 없던 연료비 연동제 할인이 적용되고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확대되면서 증가 폭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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