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이 시각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어제 1% 이상 낙폭을 보였던 코스피, 오늘은 상승 출발했죠.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에이내 하락 반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3,1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거래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지수를 주도하는 가운데 비교적 양호한 흐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과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융 시장 내 투자 심리를 압박했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도 함께 보시죠.
먼저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한 가운데 1,170원 선을 전후로 계속해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위험 선호 부진에 이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고요.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1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 보시겠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부텍사스산 원유, 두바이유, 브렌트유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이 원자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란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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