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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무야홍' 잡는 하태경?...국민의힘 첫 토론회 분위기는 / YTN

2021-09-17 0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국민의힘이1차 컷오프 이후에 8명의 후보로첫 경선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의혹과 쟁점 사안을 둘러싸고각 후보들이 날 선 표현으로 맞붙었었죠. 실제 토론회 분위기를 잘 들어보겠습니다.

8강에 안착해 첫 토론회에 맹공을 펼쳤던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어제 경선 첫 토론회, 8명 후보가 맞붙어봤더니 어떻습니까? 토론 좀 할 만했습니까?

[하태경]
어제 제가 빠졌으면 어떡하나 오히려 제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너무 밋밋하고 경선이라는 게 우리 내부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후보들이 훈련하고 단련되는 과정이거든요.

지금 민주당에는 이재명 후보 가능성이 높은데 얼마나 강하고 고약하고 그렇습니까? 그러면 누구든 간에 우리 후보가 이재명과 맞서려면 충분히 저는 단련이 돼야 된다고 보고요.

그래서 어제 다른 후보님들 하시는 것 보고 저렇게 느슨하게 설렁설렁해 가지고 우리가 대선 이길 수 있겠나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그렇군요. 많이 걱정됐던 토론이었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는데 사실 많은 분들이 윤석열 전 총장, 토론 어땠을까,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옆에서 보니까 어떻던가요?

[하태경]
윤 총장님 어제 사실 제가 홍 후보뿐만 아니라 윤 후보도 아주 아픈 곳을 찔렀습니다. 왜 본인 사건은 증거 없다고 버럭하면서 다른 사람 고발하면서 증거도 없이 고발하느냐. 제 느낌은 속마음은 움찔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주 순수한 후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원칙이 있으면 정치권 들어오기 전에 원칙을 후에 들어와도 지켜야 된다고 보고요.

설렁설렁 가서는 만약에 윤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될 경우에 정말 걱정이 크다. 그래서 윤 후보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단단히 준비를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좀 더 분명하게 답을 해야 된다. 이렇게 느끼셨군요?

[하태경]
어제 윤 후보 제가 볼 때 크게 실점한 게 없을 수도 있지만 득점한 것도 없다. 너무 무미건조하고 밋밋했다. 요즘 그런 굵은 선이 아니더라고요. 그런 점들,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을 아쉬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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