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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 달 9일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고 구체적 시기를 처음 밝혔습니다.
오늘(7일) 신규 확진자는 2,427명으로 확산세는 여전한 가운데, 조금 전 6시까지 1,4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가 구체적인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점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11월 9일쯤은 그때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은 가능하겠다 이런 이야기죠?
- "시작을 해볼 수 있겠다는 말씀입니다."
현재 접종 완료율은 55%로, 정부는 오는 25일쯤이면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주의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달 9일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이때부터 확진자보다는 중증 환자와 치명률 관리로 방역 시스템이 바뀌고, 식당과 카페 등 생활방역도 대폭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