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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축구대표팀 벤투 호, 캡틴 손흥민의 천금 결승 골로 복병 시리아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전세기 편으로천적 이란 원정 길에 나서는데요. 월드컵 최종예선 소식,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FIFA 랭킹에서 워낙 우리가 앞서서 크게 이기기를 바라는데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기자]
많이 답답하셨죠. 사실 이상할 수는 있는데 월드컵 본선보다 오히려 아시아 최종예선이 조금 더 빡빡하고 어렵고 답답한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랭킹에서도 밀리고 우리를 강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격하러 잘 안 나옵니다.
거의 반코트 수준으로 다 다다닥 붙어 있기 때문에 보면서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어제도 그랬습니다. 시리아 FIFA링캥 81위거든요. 우리는 36위인데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모두 선발로 띄우는 승부수를 우리 벤투 감독이 띄웠는데요.
시리아의 두 줄 수비. 그러니까 4명, 4명씩 해서 8명이 딱 서 있는 거예요. 거기에 우리는 황의조 선수 한 명이 끼어 있으니까 황의조 선수 하나에 무조건 공만 잡았다 하면 6명이 둘러싸는 그런 상황이 많이 연출됐고요.
그렇다고 해서 기회가 없지는 않았는데 황희찬 선수, 거의 하이라이트가 황희찬 선수의 실수 같은 경우가 되게 많이 나오는데 보면 4타수 4홈런이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지붕 뚫고 나갔습니다.
[기자]
어제 울버햄프턴에서 워낙에 잘했기 때문에 기대가 했었는데 어제 마무리가 조금 안 됐어요. 전반 45분 동안 슈팅 10개를 날렸는데 유효슈팅이 0개였는데요. 그래도 후반 들어서 골이 처음 터졌습니다. 후반 3분에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 선수가 멋진 중거리 골을 넣었어요.
지금 봐도 환상적인 중거리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중간에서 앞으로 찔러주고 뒤로 해 주고 온갖 조율을 다 잘하다가 골까지 잘 넣었습니다. 본인도 인생경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경기였고요.
환상적인 중거리골로 숨통을 틔웠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후반 39분에 오마르 크리빈 선수에게 동점...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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