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4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자정을 넘겨 돌아갔습니다.
김 씨는 출석 당시와 마찬가지로, 천화동인 1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자신의 것이라며, '그분 것'이라고 말했던 건 사업자들 간의 갈등을 막으려다가 나온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전 기자)]
오늘 검찰 수사에서 사실 그대로 성실하게 소명하였습니다. 천화동인 1호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화천대유 소속이고 화천대유는 제 개인 법인입니다.
('절반은 그분의 것'이라는 언급은)
더 이상의 구(예전) 사업자 갈등을 번지지 못하게 하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정영학 씨가 과거에 구(예전) 사업자가 구속되는 일에 적극 역할을 했고 그래서 언젠가 계속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번도 사실대로 정영학 씨와 진실된 대화를 나눈 적 없습니다.
(이재명 지사 선거법 변호사비로 사용됐다는….)
그런 건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고요 억측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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