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메탄 서약에 가입하고 국내 메탄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30% 감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2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메탄서약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은 국제 메탄 서약 가입 국가로서 국내 메탄 감축 노력을 책임 있게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제메탄 서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노력이 본격적인 행동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많은 국가가 메탄 감축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메탄 감축 방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개도국들이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제메탄서약 출범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주도로 열렸으며, 전 세계 메탄 배출량 감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게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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