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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남편, 고의로 사람 치여"...경찰 조사 / YTN

2021-11-03 3 Dailymotion

한국 주재 외교관의 남편이 시비가 붙은 남성을 차량으로 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한국인 남성을 차량으로 친 혐의로 주한 네덜란드 영사의 남편 67살 A 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이태원동 골목에서 35살 한국인 남성과 시비가 붙은 끝에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A 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면책특권을 언급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당시 목격자들은 피해자 일행이 A 씨 차량 앞을 막은 채 10분 넘게 욕설을 했고 A 씨는 차량에 가만히 있었다고 상반되게 진술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A 씨 차량이 피해자와 부딪히는 모습을 확인했지만, 부상이 심하지 않고, 고의 여부도 확실치 않아 A 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외교관 가족인 A 씨는 면책 특권 대상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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