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가 두산을 상대로 역사적인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올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쿠에바스의 눈부신 역투와 7회 집중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대 2로 눌렀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이 74%에 달하는 만큼 kt는 1차전 승리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삼성과의 1위 결정전에서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끈 쿠에바스는 오늘도 7⅔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kt는 1대 1로 맞선 7회 말 선두 배정대의 솔로 홈런과 황재균의 내야 땅볼, 강백호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리했습니다.
두 팀의 KS 2차전은 내일(15일) 오후 6시 반,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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