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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달 발생한 KT 통신 불통 사태에 대해서 KT 측이 지난주 보상액을 공개했습니다.
보상액을 확인한 이용자들 사이에선 쥐꼬리 보상이라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수십만원 손해를 봤는데 고작 몇 천 원을 받게 됐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T 통신 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식당을 운영하는 황 씨는 점심 장사를 사실상 접어야 했습니다.
인터넷도 전화도 안 되다보니 배달을 포기했습니다.
▶ 인터뷰 : 황미경 / 식당 운영
- "배달이 굉장히 많은 업소거든요. 배달 갖고 먹고 사는데. 60만 원 정도? (손해만) 그 정도 되죠."
지난주 보상액이 결정됐다는 말을 듣고 확인해보니 보상액은 고작 7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다른 가게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중소사업장 80여 곳의 매출기록을 분석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