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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노조 파업..."비노조원 대체인력으로 병동 운영" / YTN

2021-12-17 1 Dailymotion

임금 체계 개편과 근로 환경 개선을 두고 병원 측과 노사 협상을 벌여온 전북 군산의료원 노조가 결국 오늘 아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군산의료원 지부는 "전북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으로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은 군산의료원 직원 500여 명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250여 명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필수 유지 인력과 비조합원, 그리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 환자가 있는 병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대체 인력으로 당분간 병원 운영에 큰 무리는 없겠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병상 198개 가운데 170개를 사용해 확진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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