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36%, 윤석열 후보는 35%를 기록해 이 후보가 윤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각각 5%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이 후보 지지율은 그대로 유지됐고, 윤 후보 지지율은 1%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선 건 지난 10월 조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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