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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환자 증가 후 호전"...이스라엘, 의료진 4차 접종 시험 / YTN

2021-12-28 0 Dailymotion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당분간 증가하겠지만 남아공처럼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 효용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의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해 어떤 전망을 내놓았나요?

[기자]
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당분간은 분명히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고려하면 확진자 증가세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파우치 박사는 그러면서도, 그 이후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본다며 남아공의 상황을 예로 들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신규 환자가 한참 올라갔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듯, 미국도 증가세를 겪은 뒤에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2주 전과 비교해 83% 증가한 수준입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해야 하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격리 단축 요구도 잇따랐는데, 미 보건당국이 마침내 격리 단축을 권고했군요?

[기자]
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단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CDC는 "코로나19의 전염이 통상 초기 단계인 증상 발현 이전 1∼2일과 이후 2∼3일 안에 발생한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격리 기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무증상 감염자는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는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DC는 또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격리 정책도 조정했습니다.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확진자 접촉 이후에도 격리하지 않되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요.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CDC는 권고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가보죠.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 효용 시험에 착수했다고요?

[기자]
네, 4차 접종 시험은 텔...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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