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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통신조회까지" vs "무소불위 특권의식"...식지 않는 네거티브 / YTN

2021-12-29 0 Dailymotion

국민의힘 "윤석열 부부도 통신조회"…尹, 맹비난
민주당 "불법 사찰이면 큰 문제…파악이 우선"
내일 법사위에 김진욱 출석…통신조회 논란 질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석열 대선 후보 부부의 통신 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한 것을 두고 윤 후보는 독재 시절에나 있던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특수부 출신의 특권의식이 있다며 반격했습니다.

네거티브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수십 명 말고도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통신자료도 공수처가 들여다봤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권위주의·독재 시절에나 있던 짓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런 공수처 만들라고 그렇게 무리를 했는지…. 우리 국민이 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자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회 차원에서 김진욱 처장에 대해서 철저하게 책임을 묻고 추궁할 것이고,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서 김진욱 처장 즉각 탄핵 시키도록 조치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큰 문제라면서도 사안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통신자료를 협조받은 게 어떤 성격의 것인지,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한 여야는 법제사법위원회에 김 처장을 불러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해 질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 처가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윤 후보 장모 최 모 씨와 아들들이 소유한 회사가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42억 원을 타냈는데, 자격을 갖추고 적법하게 운영하는 시설인지 수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 두 아들이 고려대에 수시모집으로 입학하는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맞불을 놨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선대위가 '가짜뉴스'라며 입학 과정을 공개하자 착오가 있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더 큰 문제라며 윤 후보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자신을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말한 윤 후보를 향해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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