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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vs 전기료" 李-尹 나란히 민심 공략...沈 일정 중단 / YTN

2022-01-13 1 Dailymotion

여야 대선 후보들은 오늘 각각 재건축 정책 방향과 전기료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선 후보의 일정 중단과 함께 향후 선거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여야 대선 후보 일정부터 보지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민심을 집중 공략한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노후 아파트를 찾아 재건축 관련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재건축 기준 완화 요구를 듣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잠시 뒤 11시 20분쯤부터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해 다듬은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불로소득 혁파와 함께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차기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내각제의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법 정신에 충실하게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기료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선대위 관계자는 이념보다 합리, 정치보다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전기요금 산정으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릴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치권에 두 가지 이슈가 있었죠.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공개가 예고됐습니다.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먼저 국민의힘은 이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의 죽음을 '간접 살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믿기 힘든 연쇄 사망사건의 국민적 의혹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장동 특검을 실현해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 역시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커녕 눈곱만큼의 안타까움이나 진심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죽음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면서도 고인이 지난해 허위 ... (중략)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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