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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5일간의 설연휴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설 연휴 중 가급적이면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될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만 6000명대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 기간 뭔가 거대한 변곡점이 될 거다 다들 긴장하고 있는데 잘못하면 설 연휴 끝나면 몇만 명으로 확 늘어날 수도 있다, 이런 예측도 나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갑]
일단 설 연휴 자체는 다중이용시설을 좀 덜 이용하게 되면 측면들이 있기는 있거든요. 다만 전국에 터져 있는, 지금 주로 젊은 분들이 많이 감염되고 소아, 청소년이 감염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고향에 가게 돼서 고향에 있는 노령층에 감염을 전파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현재 유행 패턴이 주로 젊고 소아, 청소년에게 주로 유행한다면 설 연휴 이후에는 고위험군이 고령층의 감염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껏 아직까지 사망률이라든지 이런 게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망자나 또는 중증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요.
또한 설 연휴 때는 검사를 많이 못하고 하니까 일시적으로 확진자는 줄어들겠지만 그 못한 분들이 연휴 끝나고 2~3일에 몰려서 검사를 하게 되면 갑자기 지난번 추석 이후 때 갑자기 환자가 늘어난 것처럼 갑자기 몇만 명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난다는 상황들도 발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검사한 다음에 양성이 나와야만 PCR 검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자가검사키트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지 않습니까? 괜찮을까요?
[이재갑]
일단 신속항원검사, 의료진이 직접 채취를 해서 하는 형태로 하더라도 유증상자에서 한 50~70% 정도를 잡아낼 수 있고요. 무증상인 환자에서는 20~30%도 못 잡아내거든요. 신속항원검사의 한계에 대해서, 특히 본인이 채취하는 자가검사키트 같은 경우는 검사 채취 방법 자체가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가 떨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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