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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거부 독도 상자만 5만원...文 마지막 설 선물 중고마켓 등장

2022-01-29 33 Dailymotion

 
설 연휴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청와대 설 선물세트’가 중고시장에서 최대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통령 선물세트’를 검색하면 문 대통령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문 대통령 내외가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코로나 방역 현장 종사자, 주요 인사 등 1만5000명에게 보낸 것이다.
 
해당 선물세트는 청와대가 국가유공자, 코로나19 현장 종사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명에게만 보낸 선물로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구성됐다.
 
동봉된 연하장에는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다.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글이 적혀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을 보면 문 대통령 설 선물세트는 29일 현재 최소 23만원에서 3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청와대 명절 선물세트 원가가 1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2배 넘게 치솟은 가격으로 되파는 셈이다.
 
 
섬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이 그려진 빈...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462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