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2. 10 튀니지 법무부 청사 앞
- 튀니지 판사들의 시위
- "최고사법위원회 해산은 사법부 독립을 훼손한다"
- 거리로 나선 튀니지 판사들
[아나스 하므디 / 튀니지 판사협회 회장 : 자존심과 존엄에 대한 항의, 독립된 사법권을 옹호하는 항의, 행정부의 사법권 침해에 맞서는 항의입니다. 대통령이 한 일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나섰습니다.]
- 2022. 2. 10 총리, 장관들을 불러 모은 튀니지 대통령
[카이스 사이드 / 튀니지 대통령 : 최고사법위원회(CSM)에 관한 명령입니다. 이 명령에 따라 CSM이 해산되고 다른 위원회로 대체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최고사법위원회(CSM) 사법부 독립을 감독하기 위해 2016년 신설된 기구 법관의 임명, 승진 등 인사에 관여
- 사이드 대통령 CSM 판사들이 관직 파는 등 부패했다며 해산 명령
- 계속되는 대통령의 철권 통치
- 2021년 7월 7년 코로나19 대응 실패, 경제난 등 이유로 메시시 전 총리 해임하고 의회도 해산
- 2021년 9월 정치 경험 없는 학자 출신 여성 총리 임명
[카이스 사이드 / 튀니지 대통령 : 나는 모든 권력을 통제하고 싶지 않습니다. 헌법이 지켜지길 원합니다. 헌법 수호를 원하지만 국민의 의지에 기초한 헌법이어야 합니다.]
- 헌법에 따르면 의회 해산 권한 없는데도 해산이 아니라 기능 정지한 것이라며 정당화
- 헌법학자 출신 대통령이 헌법 짓밟는다는 비난 이어지지만
[리다 틸리니 / 대통령 지지자 : 대통령 말씀이 맞습니다. 사법부는 부패했어요. 대통령께서 하고 싶은 대로 통치하면 됩니다.]
- 경제난에 지친 일부 국민은 사이드 대통령 전폭적인 지지
- "사이드 대통령님, 국민은 당신을 지지합니다"
- 하지만 메시시 전 총리 해임 후에도 경제난 계속되면서 지지율 하락
- 여기에 국제사회의 비판과 압박 이어지는 상황
- 국제앰네스티 사이드 정권의 헌법 위반 엄중 경고
- 미국, "민주화 안 하면 경제지원 삭감하겠다"
- 오는 7월 개헌으로 위기 돌파하려는 사이드 대통령
- 벼랑 끝에 몰린 '아랍의 봄' 발원지의 민주주의
- 구성 :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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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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