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에 반대하는 경북 포항시민들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포항시 각계인사로 구성된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 퇴출을 촉구하는 범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포스코 측에 오는 22일까지 포스코 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 등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24일 오후 2시 포항 괴동동 포스코 본사 앞에서 3만 명이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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