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6월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민주화 시위에서 등장한 '탱크맨'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우크라이나에서도 재연됐습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러시아군으로 추정되는 군용 차량 수십 대가 행렬을 지어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을 담은 30초짜리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차량 주행 도중 갑자기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차량 행렬 앞에 나타나 손으로 막으려는 듯한 행동을 취했고, 차량들은 그를 피해 옆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차량을 따라 이동했고, 이는 마치 차량들을 막기 위한 몸짓으로 보였습니다.
현지 매체 HB는 이 영상과 함께 "우크라이나인이 점령군을 막기 위해 돌진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가디언은 이 남성이 중국 톈안먼 사태의 '탱크맨'을 연상시킨다고 논평했습니다.
1989년 당시 중국군의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서 저항의 상징이 된 탱크맨은 미국 시사잡지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2618054216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