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토론 발언에, 3·1절이 얼마 남았다고, 유관순 선생에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 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김포 유세 연설에서 일본군에 한반도 진주를 허용할 수 있다는 건 윤 후보가 다른 생각 하다가 이상한 말씀 하신 게 아니겠냐고 치부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면서 지도자가 평범하기만 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평범 이하면 심각해진다며 윤 후보를 겨냥해 누가 '전쟁광'이라고 그러더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후보의 사드 배치 공약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얘기인데 불안을 조성하면 보수표가 온다는 과거의 추억 때문이라며 표가 되니까 경제가 망가지든 말든 국민을 불안하게 하려는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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