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네 번째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고승범 / 금융위원장]
금융권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 2년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대유행으로 중소기업·자영업자의 경영여건이 코로나19 이전수준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현재 자영업자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여·야 합의에 따른 국회의 의견을 존중해 금융권과 적극 협의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고자 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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