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외국어대학교 터가 게임산업 거점으로 개발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옛 부산외대 터를 소유한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부지 가운데 만2천여 제곱미터를 기부채납 형식으로 받아 '게임 콘텐츠 비즈니스 파크'로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해당 부지에 게임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소, 교육기관과 민간업체를 유치해 관련 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옛 부산외대 터에 조성될 주거지에도 게임산업 관련 종사자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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