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을 닷새 앞둔 오늘 거대 양당 대선후보들은 직접 사전투표에 나서면서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투표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강원 지역과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서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6박 7일 전국 거점 유세 이틀째를 맞아 부산과 TK지역 세몰이에 돌입합니다.
유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상황 전해줄 정현우 기자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네, 강원도 춘천 시내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선거운동하는 현장에는 김우준 기자가 나가 있죠?
[기자]
네, 경북 경주 봉화대광장입니다.
우선 정현우 기자, 이재명 후보는 사전 투표를 마치고 지금 강원도 유세에 돌입했죠?
[기자]
네, 닭갈비 골목이 근처에 있는 춘천 시내인데, 파란 옷을 입은 지지자들이 꽤 몰린 모습입니다.
30분쯤 뒤 이재명 후보가 도착할 예정이라 현장 분위기는 계속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을 찾기 전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광화문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촛불 민심을 자극하면서, 야권 단일화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최근의 정치 상황 변화와 관계없이 정치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 교체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적 국민통합 정부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가겠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이 후보는 안보에 민감한 강원지역 표심 공략에 들어갔는데요.
앞서 홍천군 유세에서는 총풍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안보를 불안하게 하는 건 보수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전쟁 위험을 부르고 있다며 자신은 평화 정책을 펼치고 남북철도를 이어 강원도 지역의 발전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으로 넘어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연장하겠다는 공약 등을 내세우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데요.
그러면서 청년 고용률을 5%p 높이겠다는 공약 등을 언급하면서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유세를 마치고 수도권에선 경기도 남양주시와 서울 동부지역을 연달아 훑는데요.
남양주에서는 경기도지사로서 펼쳤던 정책을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하겠다며 자신의 행정 경험을 ...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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