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아 확진자 진료를 위해 지정된 '소아 특화 거점 전담 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로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아직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지역도 있어서 추가 지정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경기 의정부시 어린이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데도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어린이 병원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료 시간이 끝난 뒤에도 24시간 비대면 응급 진료를 보고 있어서 의료진들은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 2일 소아특화거점전담 병원으로 지정됐는데요, 지정 이전부터 하루 평균 5백 명, 많게는 2천 명의 소아 확진자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병원장님 모시고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어린이병원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면진료가 끝난 뒤에는 24시간 비대면 응급 진료를 보고 있어서의료진들은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 2일부터 소아특화거점전담 병원으로 지정됐는데요.
지정 이전부터 하루 평균 5백 명, 많게는 2천 명의 소아 확진자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병원장님 모시고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
지금 보니까 주말에도 환자가 정말 많은데요. 거점전담병원 지정 이후에 얼마나 많은 환자를 보고 계십니까?
[최용재 / 경기 의정부시 어린이병원 병원장]
코로나 환자 숫자는 지정되기 전보다 한 70~80%까지 더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100에서 200명 정도로 계속 꾸준히 코로나 환자들이 대면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기자]
제가 밖에서 보기에도 정말 정신없이 진료를 보고 계시는데요.
주로 어떤 증상이 많고 그리고 어떻게 진료를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최용재 / 경기 의정부시 어린이병원 병원장]
영유아 환자들은 성인들하고 증상이 달라서 고열이 주 증상을 이루고 그다음에 후두염, 인두염 때문에 후두염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런 것들이 중요한 증상입니다.
숨을 잘 못 쉬고 쌕쌕거리고 그... (중략)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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