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와 함께 5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집니다.
양당이 귀책 사유로 일부 공천을 포기하면서 이른바 '빅 매치'가 성사되지 않아 대선에 비해 관심이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래도 민의의 대변자를 뽑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투표해야 할 거 같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지역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입니다.
무려 10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민주당이 차지했던 지역구지만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귀책 사유가 발생했다며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월) : 공천 포기는 당장 아픈 결정이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에게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른바 '진보 4당' 단일 후보로 결정된 배복주 정의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3선 종로구청장 출신의 김영종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지도 관건입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서울 서초갑은 거대 양당이 유일하게 맞붙는 곳입니다.
압도적 지지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서초구청장 출신 국민의힘 조은희 후보와 20대 총선부터 출마하며 설욕전을 다짐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가 경쟁합니다.
지난 2018년 서초구청장 선거 뒤 4년 만에 '리턴 매치'입니다.
보수정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대구 중·남구에서는 곽상도 전 의원의 검찰 수사로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들의 혼전 양상입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지난 1월) :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과는 다른 새 정치를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변호사 출신의 영입 인재 백수범 후보를 적극 지원하며 대구의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한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 상당구는 해당 지역에서 각각 3선과 4선을 지낸 중진 출신의 국민의힘 김학용·정우택 전 의원이 다시 원내 진출을 노립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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