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어느 때보다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공약 경쟁도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후보들의 공약을 분야별로 짚어보겠습니다.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젊은 층을 잡기 위한 공약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요, 후보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전 생애 중에서 청년이 제일 지원 못 받고 있습니다. 그게 청년 기본소득입니다. 역량개발의 기회를 주는 것이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청년들이 월급을 받아서 정기예금 같은 데 저축이라도 하면 정부가 거기에 매칭해서 돈을 넣어준다든지 하는 청년도약계좌 같은 것을 만들어서.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청년들의 격차가 사실 부모 지원 여부에 가장 크게 의존되고 있기 때문에 출발선을 동등하게 하는 청년기초자산제를 도입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성 평등 문제 여전히 중요한 문제다. '여성' 이렇게 하지 말고 성 평등 가족부 라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제 여성가족부는 시대적 소명을 다 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불평등과 차별에 대응해야 된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개편해서 명실상부한 성 평등의 책임부처가 될 수 있도록 그 권한과 예산을 강화할 겁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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