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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꺼진 울진 산불..."단비 속 완전 진화 목표" / YTN

2022-03-12 152 Dailymotion

울진지역 강수량 5~10㎜…단비에 완전 진화 기대감 높아
열흘째 이어진 울진 산불…"오늘 완전 진화가 목표"
헬기 80여 대 동원…어제까지 진화율 92%까지 올려


오늘로 열흘째인 울진 산불은 응봉산 일대 불기운이 잡히면서 90% 넘게 진화됐습니다.

지금은 단비도 내리고 있어 소방당국은 오늘 안에 불을 끄는 걸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울진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경북 울진 산불 현장지휘 본부입니다.


산불 진화 상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울진지역 보시다시피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지휘본부에 있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까지 단비라며 좋아하고 있는데요.

오늘 경북 일대에 5~10mm 정도 강수량이 예보돼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열흘째 이어지는 산불을 오늘 안에 잡는 걸 목표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어제까지 불기운이 강했던 응봉산 일대를 집중타격하면서 진화율도 92%까지 끌어올렸는데요.

헬기 80여 대를 동원해 진화한 결과입니다.

육군 특전사 인원들과 헬기에서 강하한 공준진화대도 손을 보탰습니다.

간밤 헬기는 철수했고, 야간 인력이 금강송 밀집지역 감시에 주력했는데요.

오늘도 일출과 함께 기상 상황과 가시거리에 따라 헬기 80여 대와 인력을 차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강수량에 따라 헬기 투입으로 진화율도 끌어올릴 수 있고 완전 진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산림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 200시간 넘게 이어져 국내 최장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만큼 피해도 컸는데요.

피해가 있던 면적은 2만830여㏊로 추정됩니다.

주택 351채를 포함한 시설물 748곳이 불에 탔고, 이재민은 모두 33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울진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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